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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》의 서평을 쓰려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책에서 저자의 주장은 궤변이다. 궤변이 아니라면 고도로 정밀한 이해와 해석을 요구하는 풍자다. "집단 도서관-화면 책, 내면 도서관-내면 책, 잠재적 도서관-유령 책"의 구조는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 말인 것 같으면서도 수긍할 수 없는 내용이 담겨 있다.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차피 피상적일 수밖에 없는데 책 속에서 저자 자신이 읽지도 않고 듣기만 했거나 훑어본 책의 줄거리와 그 함의를 줄줄 꿰고 있는 것을 보면 믿을 수가 없다. 저자의 주장을 책에 대한 '담론 상황'에 국한시켜서 생각해 보려 해도 어딘가 찜찜하고 뒷골이 시리다. 한 권의 책에 집중하는 것은 그 책을 잊어버리는 망각의 과정이며, 다른 책들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읽지 않는 것과 같다는 주장은 궤변 같으면서도 궤변 같지 않은 요상한 데가 있다.
혹 이 책을 읽는 분이 계신다면 댓글도 좋고 메일도 좋고 조언해 주시면 ㄳㄳ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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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강우성 메뉴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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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..우와 저걸 저렇게..
by 라쿤J at 10/22 마근엄 님의 댓글을 보고.. by 강우성 at 10/01 조금 억지 주장같습니다. .. by 마근엄 at 09/30 <<승자독식사회 The W.. by 강우성 at 09/09 이거 노래 제목인데 =ㅅ= by 마리 at 09/09 최근 등록된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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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으악! 미즈노 수경 85YA-75597 by 영화....그리고...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by 성실히 살았으면 신문 읽기의 혁명 리뷰 by 챠오카페 진보인사? 소설가 황석영.. by Green Monkey Blog** | |||